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산ㆍ학ㆍ연ㆍ관의 철도 관련분야 종사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해 각오와 다짐을 새로이 하고 또한 상호간 교류 및 협력을 다지기 위한 올해 첫 모임이다.
또한 철도발전공헌 우수국회의원 및 지자체단체장 표창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로서 국회에서는 주승용 의원과 조현룡 의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철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도발전 공헌 우수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특별히 올해는 철도교통혁명을 통해 국민생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온 KTX가 개통 된지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또한 대한민국의 심장인 수도 서울의 지하철이 개통 된지 4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의미가 있는 해이기도 하다.
새로이 취임한 신민호 철도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철도를 통해 개인과 도시, 국가가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여 소통과 통합을 이루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민이 행복해하는 철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든 철도인들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를 위해 철도가 좀 더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국민과의 소통과 통합, 그리고 새로운 철도 문화 창출, 철도복지 및 경제효과와 철도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미래철도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국제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철도학회는 유관 학회인 토목학회, 전기학회, 기계학회, 그리고 건설관리학회와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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