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일본은 반등에 성공했다. 엔화 약세와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주가를 띄우는데 기여했다.
북미지역 매출이 전체의 31%를 차지하는 도요타 자동차가 0.8% 상승했고, 도시바는 영국에 3개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4.8%나 뛰었다.
시드니 소재 투자회사 AMP캐피털 인베스터의 샤인 올리버 투자전략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양적완화를 축소하더라도 미국의 경제 회복세가 이를 만회할 것"이라며 "이같은 관측이 오늘 주식시장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전 11시03분 기준 0.23% 하락한 2022.16, CSI300지수는 0.22% 내린 2208.54를 기록했다.
같은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47% 상승한 2만2892.52로 거래 중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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