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지난 13일 감찰위원회를 개최하고, 피해 여기자들이 강력한 조치를 원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차장은 지난해 12월26일 서울 서초구 한 식당에서 가진 출입기자단과의 송년회 자리에서 술에 취해 모 일간지 및 방송사 여기자 3명을 포옹하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의혹을 받았다.
한편 이 차장은 지난 10일 검찰 인사에서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으로 전보돼 16일 자리를 옮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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