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안전행정부 주관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주시에서 5개 자치구 물가관리 실적 및 우수시책 등을 평가해 최우수구로 선정된 북구를 안전행정부로 추천, 물가관리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북구는 물가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문거리 및 골목상점가 스마트폰 앱 서비스개시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차등지원 ▲골목상점가 활성화지구 지정·육성 ▲소상공인 경영개선컨설팅 자부담금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물가안정시책을 발굴해 주민이 잘살고 장사가 잘되는 경제1번지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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