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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채동욱 의혹 정보유출' 서초구청 CCTV 압수수색(종합)

최종수정 2014.01.14 07:25 기사입력 2014.01.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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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12)군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개인정보 불법열람과 관련해 서울 서초구청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영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서초구청 청사 내 일부 CCTV에 대한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구청 출입자들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6월11일 서초구청에서 채군의 가족관계등록부가 조회된 직후 구청장 응접실의 전화기를 통해 누군가 국가정보원 정보관 송모씨에게 전화를 건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씨는 서울 강남교육지원청을 통해서도 채 전 총장과 채군의 뒷조사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누군가 응접실에서 채군의 개인정보 조회를 지시한 뒤 결과를 곧바로 송씨에게 알려줬을 개연성이 크다고 보고 당시 전화를 이용한 인물이 누구인지 밝히는 데 초점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이번에 압수한 CCTV 동영상 등을 통해 구청장실에서 전화를 건 인물을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해 11월20일께 조이제 서초구청 행정지원국장(54)이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하고 유출한 정황을 포착하고 서초구청 행정지원국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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