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SK 와이번스가 13일 박정권, 박재상, 엄정욱과 연봉협상을 마쳤다.
지난 시즌 11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2 18홈런 70타점을 기록한 박정권은 전년 대비 14.6% 오른 2억3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재활 중인 투수 엄정욱은 지난해 1억원에서 30%가 삭감된 7000만원에 계약했다.
SK는 올 시즌 재계약 대상자 55명 가운데 50명(90.9%)과 연봉협상을 마무리했다. 남은 대상자는 박희수, 윤희상(이상 투수), 김강민, 안치용, 최정이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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