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회장 "인재육성과 성과문화 정착이 목표"…우투증권 3월까지 자회사 편입 추진
농협금융인상은 성과중심 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제정한 상으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업기여도, 창의성·혁신성, 조직문화 기여도 등을 평가해 최종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금상은 이미선 차장(농협은행 WM사업부)과 박영수 본부장 (NH-CA자산운용)에게 돌아갔으며 은상은 김충현 지부장(농협은행 영광군지부)과 이인범 차장(농협증권)이 받았다.
임종룡 회장은 "인재육성과 성과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는 농협금융인상 수상자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사업라인 다각화 및 수익기반 확충을 위해 우리투자증권 계열 인수거래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확인 실사와 2월 주식매매계약을 거쳐 3월까지 자회사 편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비은행분야 인수합병(M&A)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자회사 업무보고를 받은 후 임 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우리투자증권 계열회사 인수의 성공적 마무리, 리스크관리와 시너지 활성화,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6대 중점추진 과제의 전사적 추진을 통해 농협금융이 선도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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