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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동차 3사 지난해 中 판매실적 최대...올해는 "글쎄요"

최종수정 2014.01.08 07:17 기사입력 2014.01.0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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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도요타·혼다 등 총 294만대 판매,중국 신차 시장 15% 추정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도요타와 혼다,닛산 등 일본 자동차 대기업 3사의 지난해 중국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일본 업체들은 올해 판매 목표를 대폭 늘려잡고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2012년 센카쿠 열도의 국유화이후 가을께부터 시작된 중국내 반일 시위 등 중일 관계 악화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이 부진한 것처럼 아베 신조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상반기 매출 또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닛산 자동차 는 7 일, 2013년 중국내 신차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17.2 % 증가한 126만6200대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목표치 125만대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앞서 6일에는 도요타와 혼다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도요타의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9.2 % 증가한 91 만7500대로 처음 90만대를 넘어 섰다. 혼다는 26.4 % 증가한 75만6882대를 기록했다. 3사 합계 294만582대다.

일본 메이커 가운데서 중국에서 가장 판매량이 많은 닛산은 지난해 상반기에는 전년 가을부터 계속된 중일 관계 악화의 영향으로 고전했다. 그러나 전면 개량한 중형 세단 ‘티아나’ 등의 판매를 늘려, 7월 이후 6개월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12월 판매 대수는 13만4200대로 한 달 판매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닛산은 이에 따라 올해 140만대를 목표로 판매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도요타는 올해 판매 목표를 ‘110 만대 이상’으로 설정했다. 도요타는 ‘야리스’ 등 소형차 판매를 강화하기로 했다. 혼다는 신형 ‘어코드’ 외에 더많은 신형차를 투입해 ‘90 만대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센카쿠 문제로 거의 괴멸된 중국내 일본차 판매가 지난해 10 월부터 일제히 큰 폭의 회복을 보이면서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아베 총리가 지난해 12월26일 야스쿠니 신사를 전격 참배함으로써 고조되고 있는 양국간 관계 악화의 불똥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 신차판매가 2000만대를 넘어 미국시장을 능가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해 12월10일 1~11월 신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13.5% 증가한 1986만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1월 판매량은 14.1 % 증가한 204만3900대로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추세를 유지했다면 연간 판매는 2000만대를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조사 회사 오토 데이터가 지난 3일 발표한 2013 년 미국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7.6 % 증가한 약 1560만대로 집계됐다. 리먼 쇼크 이전인 2007년(약 1614 만대) 이후 6 년 만에 1500만대를 넘어 선 것이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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