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배상문, 16위 "이븐파 주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현대토너먼트 둘째날 퍼팅 난조, 존슨 7언더파 '3타 차 선두'

 배상문이 현대토너먼트 둘째날 샷을 하고 있다. 카팔루아(美 하와이주)=Getty images/멀티비츠

배상문이 현대토너먼트 둘째날 샷을 하고 있다. 카팔루아(美 하와이주)=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배상문(28ㆍ캘러웨이)이 현대토너먼트(총상금 570만 달러) 둘째날은 이븐파로 주춤했다.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코스(파73ㆍ7452야드)에서 이어진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더 이상 스코어를 줄이지 못해 공동 16위(4언더파 142타)로 밀렸다. 2013/2014시즌 우승자 30명만 출전해 '왕중왕전'으로 치러지고 있는 무대다.
배상문은 이날 최대 330야드에 달하는 장거리포가 돋보였지만 4개의 파5홀에서 1언더파에 그친 게 아쉬웠다. 8번홀(파3) 보기를 9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고, 15번홀(파5) 보기를 18번홀(파5)에서 9m짜리 장거리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틀어막은 게 그나마 위안거리다. 드라이브 샷의 페어웨이안착률이 86.7%,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 72.2%로 필드 샷은 괜찮았지만 그린에서 고전했다.

잭 존슨(미국)이 7언더파를 더해 3타 차 선두(13언더파 133타)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89%의 '송곳 아이언 샷'을 앞세워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내는 퍼펙트 플레이를 과시했다. 디펜딩챔프 더스틴 존슨(미국)이 공동 2위(10언더파 136타)에서 타이틀방어를 꿈꾸고 있다. 세계랭킹 2위 애덤 스콧(호주)은 이틀연속 3언더파, 공동 12위(6언더파 140타)에서 3라운드를 기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