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평가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408개의 기부식품제공사업장을 대상으로인적·물적 자원의 안정적 확보, 사업의 효율적 관리 및 내실화, 사회적 기부문화 확산 영역으로 종합, 평가한 결과 성동희망푸드뱅크가 최우수 점수를 받아 인센티브 3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푸드마켓은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이용회원으로 등록, 대상자가 직접 푸드마켓을 방문해 필요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이용할 수 있다. 푸드뱅크는 지역내 사회복지시설과 소규모 시설에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한다.
성동푸드뱅크·마켓에서는 어린이집과 함께하는‘식품 나눔의 날’행사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 부분이 이번 평가에서 어린이들에게 푸드뱅크·마켓을 알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법과 기부 의미를 알려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12월에도 ‘신영창의어린이집’과 ‘우리어린이집’원아 170여 명이 그 동안 틈틈이 모아온 460만원 상당의 식품 및 생활용품을 푸드마켓에 전달하는 ‘식품 나눔의 날’행사를 연 바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데 민·관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동구의 촘촘하고 꼼꼼한 사회안전망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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