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순천시, 시민행복과 지역희망 위한 대대적 조직개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행복돌봄과, 노인장애인과, 정원산업과, 공원녹지사업소 신설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정원박람회 성공을 바탕으로 인구 30만 자족도시 달성과 대한민국 대표 생태수도 건설로 시민행복을 앞당길 조직개편을 추진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순천만 보전 및 순천만정원 운영 관련 기구 확보, 사회복지 수요증대, 복지정책 변화에 대응한 기구 확대, 공원녹지 기능강화를 비롯하여 정부정책 및 시대변화에 선제적 대처를 위한 업무신설 등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순천만 보전 및 순천만정원 운영 관련 기구와 관련하여 순천만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산하에 ‘순천만기획과’, ‘순천만보전과’, ‘정원관리과’, ‘정원산업과’를 배치했다.

‘순천만기획과’는 순천만 총괄 관리 및 순천만정원 운영에 관한 업무를 분장하고, ‘순천만보전과’는 순천만보전에 관한 업무 및 자연생태공원 업무를 분장했다.
‘정원관리과’는 순천만정원 내 시설관리, ‘정원산업과’는 정원산업 육성에 관한 업무를 분장했다.

사회복지 수요증대 및 복지정책 변화에 대응한 기구 확대에 관해서는 노인 인구증가와 장애인분야에 능동적 대처를 위해 ‘노인장애인과’를 신설하고 보건·복지 복합 행정수요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생애복지적 관점에서의 복지서비스 영역 확대를 위해 ‘행복돌봄과’를 신설했다.

공원녹지 기능강화와 관련하여 도시과, 산림소득과 및 일부부서에 산재해 있는 도시녹화 기능, 공원관리기능, 가로수관리 기능, 한평정원 및 도심화단에 관한 기능을 통합 관리하기 위하여 ‘공원녹지사업소’를 신설했다.

정부정책 및 시대변화에 선제적 대처를 위한 업무신설 등에 관해서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효에 따른 도심재생 업무,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과 도시소비자를 연결하는 로컬푸드 업무, 도시농업 업무, 체류형 관광확대를 위한 생태체험 업무 등을 신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토록 했다.

이외에도 시민들께 순천의 비전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기획예산과’를 ‘전략기획과’로 ‘경제통상과’를 ‘경제진흥과’로 ‘기술보급과’를 ‘미래농업과’로 ‘상하수관리과’를 ‘맑은물행정과’로 ‘순천만운영과’를 ‘순천만보전과’로 부서 명칭을 변경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 공무원 인건비가 예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 인원 증가 없이 부서간 기능을 조정하여 인력을 재배치했다.

조충훈 시장은 "2014년 갑오년은 시민의 행복과 지역에 희망을 주는 행정을 추진해 28만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은 그러한 행정의 의지를 담아 추진,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편안에 따라 순천시는 1월 초 개편인사를 단행하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