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플래닛이 새해를 맞아 이색적인 '새해 디지털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행사는 SK플래닛이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 설치한 높이 14.8m, 둘레 9.5m의 대형 정보통신기술(ICT) 조형물 '미디어플라워'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카운트다운 이벤트는 프로포즈처럼 새해를 맞이하는 설레임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점이 눈길을 끈다.
김범수 SK플래닛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매년 집에서 TV로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새해를 맞는 것이 아닌 특별하게 새해 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연인,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색다른 새해 카운트다운을 구경하며 힘차게 2014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플라워는 보광휘닉스파크와 스마트 리조트 조성을 위해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설계한 조형물이다. SK플래닛이 제공하는 T맵, 웨더퐁, 싸이메라 등의 모바일 서비스를 아웃도어 공간인 휘닉스파크에 직접 구현해 보다 스마트한 레저 문화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 신개념 미디어 플랫폼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