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스토리 인물 30]'영원한 청년 작가' 최인호, 영원히 잠들다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올해 문학계는 '영원한 청년 작가' 최인호를 잃었다. 최인호는 5년간의 투병 끝에 지난 9월25일 68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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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는 투병 중에 산문집 '하늘에서 내려온 빵', '최인호의 인연','천국에서 온 편지' 등을 내놓았고 이태 전에는 장편소설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등을 발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올해 초 한 때 병세가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자 '암은 고통의 축제'라며 투병기를 쓰는 등 삶의 열정을 불사르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추석 당일 서울성모병원에 입원, 일주일 뒤 눈을 감았고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묻혔다. 최인호는 영화 등 다른 장르에도 큰 활력을 불러 일으켜 '70년대 청년 문화의 원류'리는 칭호를 얻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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