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의 황홀…제야의 종 울릴 때 프러포즈 선물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연말이나 명절 선물 고르기는 무척 신경쓰이는 일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눈 높이가 다양해지면서 나이나 취향, 성별 등 받는 사람에 따라 각양각색. 가방부터 주얼리ㆍ시계ㆍ신발까지 여성들이 가장 받고 싶은 연말 선물은 무엇일까.
◆'골드'백으로 사랑을=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의 '소호 홀리데이(SOHO Holiday) 에디션'은 엠보싱과 스티칭으로 완성된 브랜드 고유의 GG로고가 특징이다. 특히 홀리데이 에디션에서는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의 메탈릭 샴페인 컬러와 가죽 태슬 장식이 더해져 연말 모임 패션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이 에디션은 체인 백, 호보 백, 디스코 백, 클러치 등 총 4가지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라이트 골드 색상의 가죽 스트랩이 달린 호보 백과 화려한 체인이 특징인 체인 백은 세련된 디자인에 넉넉한 사이즈까지 갖춰 일상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클러치는 매혹적인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좋다. 작고 경쾌한 디자인의 디스코 백은 캐주얼 룩 부터 파티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화려한 주얼리ㆍ시계로 영원함을=반클리프 아펠의 다이아몬드 브리즈 컬렉션은 여성들이 갖고 싶어 하는 '잇 아이템'이다. 이 컬렉션은 꽃이 모티브가 되는 소크라테스(Socrates), 프리볼(Frivole), 플로레뜨, 니 드 파라디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컬렉션에는 최상급 다이아몬드만이 사용됐다. 여기에 빛을 고려한 섬세한 세팅이 스톤의 아름다움을 증가시키며 제품 전체에 눈부신 광채를 더한다.
'빈티지 알함브라 펜던트(Vintage Alhambra Pendant)'는 그린 색상의 말라카이트(Malachite)로 알함브라 모티브가 장식됐다. 모티브 중앙에는 투명한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옐로우 골드와 말라카이트 그리고 다이아몬드, 각 소재의 특징을 조화롭게 이룬다. 각 펜던트 뒷면에는 개인의 추억이나 귀한 순간들을 담을 수 있다.
1968년 처음 선보인 알함브라(Alhambra)는 골드 비즈 세팅의 정교함과 우아한 스타일로 행운의 아이콘이 돼 지금가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알함브라 탈리스만 파베 워치(Alhambra Talisman Pavee Watch)'는 다이아몬드가
다이얼에 파베 세팅돼 주얼리와 타임피스의 완벽한 조화를 이끌어내는 제품이다. 알함브라 탈리스만 파베 워치는 알함브라 모티브 각각이 소원하는 진실한 사랑, 행운, 건강 그리고 부의 상징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알함브라 탈리스만 파베 워치는 40mm 사이즈의 케이스안에 우아함을 재현했다.
'피에르 아펠 브레이슬릿'은 세련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메종이 고수하는 전통인 우아함을 표현했다.
화이트 골드와 핑크 골드의 케이스는 얇은 디자인에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금속 선을 나선형으로 뽑아 조립한 후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굽고 압착되는 15개 과정의 독보적인 기술인 밀라니즈 스티치(Milanese stitch) 기법으로 제작된 브레이슬릿은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졌다. 중앙의 피케 모티브는 드레스 셔츠에서 발견할 수 있는 벌집 모양의 패턴을 연상케 한다. 크라운 내부에는 라운드 다이아몬드가 정교하게 장식됐다.
◆형형색색의 신발로 진심을=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가 브랜드의 유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재탄생시킨 구찌 익스클루시브 1953 컬렉션은 '시간을 초월해 사랑받는 클래식 아이콘'이라는 오리지널 로퍼와 동일한 콘셉트을 담고 있다.
구찌 홀스빗 로퍼는 1953년에 승마로 부터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홀스빗의 두 개의 링과 빗장 문양이 남성용 로퍼에 장식돼 처음 세상에 나왔다. 홀스빗 로퍼는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클라크 게이블(Clark Gable), 존 웨인(John Wayne), 프레드 아스테어(Fred Astair) 등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1985년에는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 영구 전시되기도 했다.
이번 컬렉션은 앤틱 브라스, 니켈 소재의 메탈 디테일을 기반으로 악어, 비단뱀, 캔버스 등의 과감한 소재와 색상의 조합이 돋보인다. 또한 로퍼의 앞뒤 부분이 메탈 스터드 장식으로 뒤덮인 스타일의 제품도 포함하고 있어 컬렉션의 현대적 감각이 돋보인다.
익스클루시브 1953 컬렉션의 또 다른 특징은 브랜드의 전통을 이어온 구찌 장인의 전문적이고 섬세한 손길이 살아있는 튜블라(tubular, 관으로 된) 구조이다. 안창 없어 가볍고 유연해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인 튜블라 구조는 오직 소수의 슈즈 장인만이 제작 가능하며, 구찌 장인들은 수십 년 동안 대대로 전수받은 전통 방식을 이용해 튜블라 구조의 슈즈를 제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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