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여행객을 겨냥한 제주기점 부정기 운항도 재개한다.
부산-태국 치앙마이 노선은 주4회(화,목,토, 일요일), 부산-라오스 비엔티엔 노선은 주2회(월,금요일), 제주-중국 난닝 노선은 주2회(5일 간격)로 운영되며 B737-800(186~189석) 항공기가 투입된다.
태국 제2의 도시 치앙마이는 풍부한 문화유산, 화려한 축제, 고산족의 이색적인 풍취 등으로 전세계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지역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계절에 따라 수요가 극명하게 갈리는 노선의 경우 부정기 운항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여행 편의를 돕고 있다"며 "내년 3월말까지 겨울철 전세기 운항을 통한 면밀한 수요분석으로 운항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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