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브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회사 주식 7000만주를 일반인들에게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전일 뉴욕시장에서 페이스북의 종가는 주당 55.57달러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하면 매각 대금은 총 39억달러(4조1000억원)에 달한다.
페이스북 주식은 의결권에 따라 주당 1표인 A형 보통주와 주당 10표인 B형 보통주로 나뉜다. 이번 공모에 나오는 주식은 모두 A형 보통주다.
추가 공모 소식에 이날 페이스북 주가는 나스닥 개장 전 거래에서 전날 종가 대비 4% 이상 떨어졌으나 개장 후 다소 반등했다. 오후 12시50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낙폭은 약 2%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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