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2동 삼환아파트 하단∼ 중랑천 합류지점 80m에 이르는 구역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여름방학엔 구청사 앞 야외수영장 운영으로 동심을 들뜨게 했던 도봉구가 이번 겨울방학에는 도봉천에 자연썰매장을 설치해 또 한번 어린이들에게 설레임을 선사한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구 생활체육회와 함께 2013 겨울방학에 청소년을 위한 무료 썰매장을 개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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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도봉2동 삼환아파트 하단에서 중랑천 합류지점 80m에 이르는 도봉천으로 겨울방학기간 중 썰매장으로 변신해 어린이들을 맞는다.


구는 안전을 위해 2013 겨울방학기간 중 기온이 영하 12℃ 이하인 날과 결빙상태에 따라 개방을 결정, 개방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안전 여부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초 개장일자는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23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이 유난히 추울 것이라는 사전 일기예보를 감안할 때 예정 대로 썰매장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이번 ‘겨울방학 신나는 썰매장’에는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이 짬짬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같이 마련된다. 보호자 대기실을 별도로 설치,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음수대와 난로 등을 비치, 본부석에서는 의료지원 인력, 안내방송 그리고 각종 안전 지원에도 힘쓴다.


또 구청에서 직접 제작한 썰매 100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 체육지도사 행사진행요원 배치, 강설시 행사장과 주변 제설작업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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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이에 앞서 지난 여름방학에는 구청사 앞 여유 공간에 놀이시설을 갖춘 야외수영장을 설치 운영해 어린이들과 주민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가족끼리 친구끼리 부담없이 찾아올 수 있는 곳에 썰매장을 마련하는 만큼, 잠시 스트레스도 잊고 정감어린 추억도 많이 만드는 행복한 겨울방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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