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은 17일 기자들과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현재의 회사명 '동양생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은 현재 새로운 CI 작업에 들어갔으며 이르면 내년 3월 새CI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구 사장은 LIG손보에 대한 인수 의사도 나타냈다. 구 사장은 "LIG손해보험 인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인수하게 되면 합병보다는 자회사 형태로 가져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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