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김성균과 도희가 함께 커플 스티커 사진을 찍으며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겼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7회에서는 조윤진(도희 분)이 삼천포(김성균 분)에게 연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윤진은 삼천포의 선배들과 마주하자 혼자 줄행랑을 쳤다.
이어 윤진이 화려한 가발을 들고 나타났다. 윤진은 금발 가발을 삼천포는 삐에로 가발을 쓰고 카메라 앞에 섰다. 하지만 삼천포는 단발머리 가발이 좋다며 바꿨고, 두 사람은 다양한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사진을 찍고 나온 삼천포는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윤진의 지갑에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을 붙였다. 하지만 윤진은 자신의 지갑에 쓸데없는 짓을 하지 말라며 불같이 화를 내 삼천포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삼천포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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