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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소 승차대 스마트하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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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버스정류소 129개소 승차대 개선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내년 3월까지 지역내 버스정류소 승차대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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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차대와 버스 도착 정보 단말기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위탁을 받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담당한다.

지역내 가로변 버스정류소 144개중 92개소에 승차대를, 37개소에는 표지판을 설치한다. 그러나 동화동과 금호터널 등 기존 존치되는 승차대 2곳과 중구와 자체계약한 13개소 등 15개소는 제외한다.

현재 가로변 정류소 대부분이 협소하고 노후해 정류소 이용자와 보행자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개선 사업으로 눈ㆍ비를 피할 수 있는 대기 공간 마련은 물론 IT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구는 장충고개 교차로에 좌회전 신호가 가능한 신호등과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장충동고개에서 성곽길과 성당길 방향으로 좌회전 신호 체계가 운영돼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장충고개 교차로 중 동호대교 방향 동호로에서 신당동성당, 장충체육관 방향 동호로에서 성곽길 쪽으로 진입할 때 횡단보도 보행신호시 비보호 좌회전으로 운영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따르고 통행에도 불편을 주고 있다.

이런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경찰에 좌회전 전용 신호로 변경을 요청, 경찰의 교통규제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서부도로사업소에서 신호등과 표지판을 정비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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