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산화탄소 상쇄금 2억원을 에너지관리공단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에너지 소비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하기 위한 활동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이번에 아우디 코리아가 낸 상쇄금은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나무심기, 에너지 소외계층에 고효율 기기 보급,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지원 등의 사업에 쓰인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의 100개 이상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당 140g 미만"이라며 "친환경과 더불어 에너지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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