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MBC 주말 드라마 '사랑해서 남 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의 배우 이상엽이 신다은에게 위장 연애를 그만두자고 선언했다. 극중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는 신다은의 모습에 알 수 없는 무거운 마음을 느껴 이별을 통보한 것.
지난 7일 방송된 '사랑해서 남 주나' 20회에서는 스키장에서 마주친 재민(이상엽 분)과 미주(홍수현 분)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재민이 하경(신다은 분)의 정식 교제 제안을 계속해서 회피하자, 하경이 재민의 가슴에 귀를 대보는 등 거침없는 애정공세를 펼치며 재민의 마음을 흔들어 놓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랑해서 남 주나'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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