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물선을 그리며'…민간 첫 위성 팰컨9의 발사 모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민간기업으로는 성공적인 첫 위성 발사인 미국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 X’의 팰컨 9의 발사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7일 외신에 따르면 스페이스 X는 지난 3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州)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 기지에서 상업용 통신위성 ‘SES-8’을 실은 ‘팰컨 9(Falcon 9)’ 로켓을 발사했다.

발사 후 185초 시점에서 진공 엔진이 발화되고, 이후 위성을 정상 궤도에 올리기 위해 약 5분동안 엔진이 발화되고, 약 18분후 두번째 단계 엔진이 다시 발화되기 시작한다. 상업위성은 이 과정을 통해 발사 시각으로부터 약 14분 후 정상 궤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스페이스X는 "이 후반 과정은 모든 정지 궤도 위섬에 필요한 요소이며 팔콘9의 자부심이 담겨 있다"며 "이송 임무 뿐 아니라 미국 공군에 의한 세가지 인증을 팔콘9이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AD

스페이스 X는 팰컨 9 로켓 개발에 약 3억 달러(약 3200억원)를 투자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로켓 개발에 36억 달러가 들어갈 것이라 예상했던 것을 뒤엎고 스페이스 X는 1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만으로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위성 발사는 원래 지난달 25일 예정돼 있었으나, 기술적 문제로 인해 2번 연기된 이날 이뤄졌다.


미국의 민간 산업체인 스페이스X는 2013년 매출의 65%를 현재 정부 외 상업수주로 채우고, 캐나다, 대만 ,아르헨티나 정부와 통신 사업자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성공적인 민간 산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8년 2000만 달러로 시작한 벤처기업이 불과 4년만에 기업가치가 24억달러에 다다르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