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호주 최대 항공사 콴타스가 올해 상반기 3억호주달러(2800억원 상당) 규모의 세전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콴타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상반기 순익이 1000명의 인력감축 발표 이후 18개월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가 인상과 항공사 좌석 공급 증가로 티켓 가격이 떨어진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콴타스의 주가는 오전 11시05분 기준 시드니 주식시장에서 14% 폭했다.


콴타스는 호주 2위 항공사인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설비투자 계획도 재검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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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조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경쟁을 위해 계속 비행기를 띄울 것"이라며 "내수 시장 점유율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내년 6월까지 적자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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