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정착 위해 최선 다할 것"
류 장관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전모(67)씨 등 6명의 납북자들을 만났다. 6명은 1960∼1970년대 납북됐다가 2000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국내 귀환에 성공한 납북 어부들이다.
이에 류 장관은 귀환 납북자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은 물론 납북자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휴전 이후 납북된 3835명 중 3319명이 돌아왔으나 아직 516명은 북한에 억류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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