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 목포역은 오는 31일 무박 2일 여행코스로 새해맞이 정동진 열차를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정동진역은 수려한 풍경과 정동(正東)의 의미를 지녀 새해 해맞이의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관광상품은 성인 1인당 11만8000원(어린이 8만1700원)이며 이 요금에는 기차요금, 버스비, 도시락(석식 1회), 입장료가 포함됐다.
이정남 목포역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한겨울의 체온을 함께 나누는 새해맞이 정동진기차여행은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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