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풍에 효과…11월 매출, 전년대비 445% 늘어

▲ 3중 단열에어캡

▲ 3중 단열에어캡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겨울철 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단열시트(뽁뽁이)와 보온용텐트 구매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고 있다. 지난해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렸던 방한용텐트는 올 들어 디자인과 기능성이 강화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3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11월 한달간 단열시트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44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열시트와 더불어 우풍을 막는데 효과적인 문풍지도 65.7%가량 매출이 늘었다. 해마다 한파와 전력난 등으로 이들 제품의 매출은 평균 20% 이상씩 신장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 제품들은 실내 창문에 간단히 붙이기만 해도 난방비를 낮춰줄 수 있어 겨울철 대표적인 에너지 절약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일명 뽁뽁이로 더 많이 불리는 에어캡 단열시트는 분무기로 물만 뿌려주면 쉽게 부착이 가능하고 제거 시에도 유리 손상 없이 간편하게 떼어낼 수 있다. 또 실내외 온도 차가 크더라도 창에 성애나 김 서림이 거의 없고 낮에는 태양열이 투과돼 보온력도 높은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 같은 인기를 반영해 홈플러스에서는 방한용품 종류를 지난해보다 2배가량 늘려 문풍지 40여종, 단열시트 10여종을 취급하고 있다.

박혜영 홈플러스 레저상품팀 바이어는 "올겨울에도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제품 물량을 2배가량 늘렸다"며 "난방비 걱정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상품이 여전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대량구매가 많은 오픈마켓에서도 단열시트 판매량이 2배가량 신장했다. 인터파크에서는 같은 기간 보온시트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102% 증가했다. 또 문풍지와 보온텐트 판매량도 각각 93%, 109% 늘었다.

AD

같은 기간 롯데닷컴에서는 실내용 보온텐트가 인기리에 판매됐다. 11월 한달간 실내용 보온텐트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35% 이상 증가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출입문이나 창문에서 새는 외풍만 막아도 실내온도를 2~3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난방비를 10~20%가량 절약할 수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