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시공사가 최근 중국 위해시 경제기술개발구를 방문해 두 기관 간 도시개발 및 한중 경제협력 시범구역 조성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공사와 위해시는 필요시 담당직원 배치, 협의체 구성, 인적교류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승대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대표로 한 방문단은 이번 방문 중 MOU 체결에 이어 위해경제협력시범지구, 진중경제기술 개발구 등을 둘러본 뒤 위해시 당서기 및 진중시 주요 지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도시개발분야의 다양한 교류가 이뤄져 두 기관이 더욱 발전하고 상호 우호관계를 견고하게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포승지구 등 도내 산업단지 내 중국기업 투자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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