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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에 빠진 가요계…뮤비 속 해태·삼천포·칠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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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에 빠진 가요계…뮤비 속 해태·삼천포·칠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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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국내 가요계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에 출연 중인 남자 배우들에게 흠뻑 빠졌다.

최근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며 하반기 최고 히트작으로 등극한 '응사' 출연 배우들이 다양한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해태 손호준과 삼천포 김성균, 그리고 칠봉이 유연석이다.

우선 손호준은 걸그룹 티아라의 신곡 '2013 나 어떡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지연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클럽 분위기 속에서 선보이는 티아라 지연과 해태의 연기대결은 물론, 티아라와 해태의 춤대결이 펼쳐졌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응사' 속 걸죽한 전라도 사투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손호준이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여심(女心)을 흔들 지 사뭇 기대된다.

특히 그는 영화 '빅매치' 출연을 확정짓는가 하면, 지난 달 23일에는 tvN 'SNL코리아'에 출연하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여기에 티아라 뮤직비디오 출연 소식을 알리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해태와 친분을 과시하고 있는 삼천포 김성균 역시 오는 6일 공개되는 들국화의 신곡 '걷고, 걷고'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균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정은채와 호흡을 맞추며 삼천포와는 또 다른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수준급 연기자다운 연기력으로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김성균은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최근 CF모델은 물론, 이번 들국화 뮤직비디오까지 출연을 확정지으며 다양한 방면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칠봉이 유연석 역시 뮤직비디오를 통해 '응사'에서 선보인 달달한 매력과는 달리 차가운 이미지로 반전의 모습을 꾀했다. 유연석은 최근 솔로서기에 나선 씨스타 효린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너밖에 몰라' 뮤직비디오에 출연, 시크한 도시남으로 변해 연기실력을 과시했다.

이에 효린은 "유연석이 배우라서 연기도 잘하고 몰입도도 최고였다"며 "연기가 부족한 나로서는 유연석의 도움을 받았다"고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응사'의 인기에 비례해 출연배우들의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가요계 러브콜은 더욱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가요계 한 관계자는 "가수와 노래는 유행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응사'에 출연하는 배우들이야 말로 가장 핫한 아이콘으로,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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