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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딸 하나', 오늘(2일) 첫방…관전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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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딸 하나', 오늘(2일) 첫방…관전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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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SBS 새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가 오늘(2일) 베일을 벗는다.

'못난이 주의보' 후속으로 첫 방송 되는 '잘 키운 딸 하나'는 수백 년간 간장을 만들어 온 가문에서 태어난 넷째 딸이 형편 때문에 남장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야왕', '49일' 등을 연출한 조영광 PD와 '태양의 신부', '장화홍련' 등의 대본을 쓴 윤영미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또 박한별, 이태곤, 정은우, 윤세인, 박인환, 하재숙, 김지영, 최재성, 윤유선, 이혜숙, 김지영, 한유이 등이 출연한다.
웃음과 희망, 눈물과 감동이 맛있게 버무려진 '황소간장' 가업 계승 프로젝트로 안방극장 시청자를 사로잡을 '잘 키운 딸 하나'만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 200년 전통 가업 '황소간장'을 무대로 한 남장여자 장하나의 파란만장 가업 계승 프로젝트. 차별화된 '생존형 남장여자' 캐릭터로 승부한다.

'잘 키운 딸 하나'는 수백 년간 이어온 가업 '황소간장'을 물려받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아들로 위장해 성장한 딸 장하나(박한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성공 스토리를 담아낼 작품으로, 남장여자 캐릭터 장하나를 비롯한 개성만점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과 가족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짚는 희망의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타이틀롤 장하나 역을 맡은 박한별은 "'장하나'는 여자임을 숨기고 남자로 살아가는 인물이라기 보다, 오랜 가업을 잇기 위해 아들로 살아가는 딸"이라고 소개하며, 극 중 '장하나'가 단순한 성별의 위장보다는 가족과 사회에서 아들의 역할을 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존형 남장여자' 캐릭터임을 강조했다.

이어 박한별은 "딸이 아닌 아들로 살아가기 위해 겪는 우여곡절을 통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은 물론, 당찬 여성의 성공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이 세상 모든 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캐릭터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박한별-이태곤-윤세인-정은우 등 '가지각색' 주인공들부터 김지영-박인환-이혜숙-최재성-윤유선 등 '명불허전' 연기파 중년배우까지…완벽한 신-구 조화 이룬 맞춤형 캐스팅.

데뷔 이래 처음,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자신과 가장 닮은 캐릭터로 다부진 연기 변신을 선언한 박한별과 주부 팬들의 독보적인 지지로 일일극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이태곤(한윤찬), 훤칠한 외모에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정은우(설도현)와 매력적인 악역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윤세인(장라희)까지, 가지각색 자신만의 또렷한 색을 지닌 주연배우들의 조합은 '잘 키운 딸 하나'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요인 중 하나.

여기에 김지영(변종순)-박인환(장판로)-이혜숙(임청란)-최재성(설진목)-윤유선(주효선)-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이 느껴지는 명불허전 연기파 중년 배우들이 가세해 '잘 키운 딸 하나'를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 SBS '히트메이커' 조영광 PD와 '내공백배' 윤영미 작가의 의미 있는 만남.

'잘 키운 딸 하나'는 '야왕', '추적자', '49일' 등 SBS를 대표하는 스타 연출자 조영광 PD와 '태양의 신부', '장화홍련' 등 인기리에 방영된 일일드라마를 집필한 윤영미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밝고 건강한 가족이야기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조영광 PD와 매일 저녁, 드라마 시청으로 하루의 노고를 덜어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꿰뚫는 윤영미 작가가 합심한 '잘 키운 딸 하나'의 차별화된 매력은
무엇일까.

'잘 키운 딸 하나'로 처음 일일극을 연출하게 된 조영광 PD는 "자극적인 설정들로 이목을 끌기 보다는 시청자들과 조금 더 맞닿아 있는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싶다. 인고의 시간을 거치고 나서야 비로소 제 맛을 내는 간장과 닮은 인생의 철학적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잘 키운 딸 하나'는 오늘(2일) 저녁 7시 20분 첫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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