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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엘앤씨, 김형섭 부회장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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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의류업체 평안엘앤씨는 김형섭 부회장(사진)이 2일 퇴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김 전 부회장은 평안엘앤씨 창업주인 고(故) 김항복 회장의 손자로, 1989년 평안섬유공업사(현 평안엘앤씨)로 입사해 24년간 경영을 맡아왔다. 김 전 부회장은 앞으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대표직에 전념할 예정이다. 평안엘엔씨에서는 명예회장으로 고문 역을 맡는다.
평안엘앤씨는 김 전 부회장의 동생인 김형건 사장과 조재훈 부회장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조재훈 부회장은 자동 제어기기·전자통신 시스템 장비 제조 기업인 하니웰의 케미컬 부문 아시아 총괄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평안엘앤씨는 1947년 설립돼 캐주얼 브랜드 'PAT', '네파', '엘르골프' 등을 선보인 패션업체다. 지난해 네파와 엘르골프 등을 잇따라 분리해 지금은 PAT만 보유하고 있다.

김 전 부회장은 "평안엘앤씨는 새로운 60년을 위한 성장동력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문성 있는 경영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퇴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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