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알리안츠생명에 따르면 이명재 사장은 지난 25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직원들에게 이같은 의사를 전했다.
또 이 사장은 "비용 가운데 인건비 비중이 58.9%로 업계 평균(41.1%)을 훨씬 뛰어넘어 업계 최고"라면서 "이런 구조로는 생명보험업계에서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직원들을 설득했다.
이에 사측은 희망퇴직과 관련해 노조와 협상중이며, 아울러 성과향상을 위한 인사제도 개편, 퇴직금 누진제와 연차휴가 제도 개선 방안 등도 함께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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