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1.8%나 급등한 1만5727.12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1% 오른 1261.04를 기록했다.
T&D 자산운용의 야마나카 기요시 최고경영자(CEO)는 "경제 회복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각국의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정책 덕분"이라며 "닛케이225지수가 과대 평가됐다는 증거는 없는 만큼 신고가를 달성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라고 전망했다.
홍콩 소재 주식중개업체 페리 인터내셔널 트레이딩의 개빈 페리 상무이사도 "간밤의 개선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일본의 수출업체를 돕고있다"고 말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1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33만건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다. 이 역시 추수감사절 등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미국의 10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2% 상승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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