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 약품내 주요성분 흡수..임신 확률 높아
영국의 BBC방송은 27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 대학교 연구팀이 대표적인 사후 피임약인 프랑스의 HRA 파마가 개발한 노레보의 효능을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는 체내 지방이 약품을 흡수해 혈액내 약품 수치를 낮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연구팀은 과체중 여성의 경우 자궁에 삽입하는 장치 등 다른 응급피임약을 사용할 것을 조언했다.
사후피임약의 효능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사후 피임약의 과학적 정보와 관련된 효과를 현재 재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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