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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中 '블소' 오픈베타서비스 시작 '기대'<하나대투證>

최종수정 2013.11.28 07:27 기사입력 2013.11.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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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28일 엔씨소프트 에 대해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의 흥행 결과가 펀더멘털 재평가 여부 및 중장기 주가흐름을 결정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중국 텐센트가 퍼블리싱하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이 이날 서버제한이 없는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시작한다"며 "비공개테스트(CBT)용 서버 35대, 캐릭터 사전선택서버 60대, 추가 10대 등 105대의 서버를 오픈한다"고 말했다. 계정보류테스트 동안의 유저들의 호응도 및 캐릭터 사전생성 이벤트에서의 빠른 한도초과 등을 고려할 때, 오픈 직후 서버는 지속적으로 추가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변동성이 크겠지만 주어진 변수에 따라 '블레이드앤소울' 매출을 추정했을 경우 4600억원 이상의 매출도 가능할 것"이라며 "텐센트에서 발표한 다중접속온라인게임(MMOG) 분기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및 서버당 7000명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와 이의 3배에 해당하는 액티브유저 및 150대까지 서버수가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치를 반영한 값"이라고 말했다.

ARPU의 변화에 대한 상승여부는 판단하기 어려우나, 서버 수 및 최고 동시 접속자 수 대비 액티브유저 수 비율은 상향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 경우 예상매출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매출을 4600억원 이상으로 가정했을 경우 엔씨소프트에 반영되는 로열티는 1500억원 내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비용 없는 매출이라는 점에서 대부분 이익에 반영될 것으로 봤다.
이후 론칭되는 '길드워2' 중국 및 한국 서비스와 북미, 유럽 '와일드스타', '블레이드앤소울'기타 지역매출을 보수적으로 추정하더라도 1년 선행 주당순이익(EPS)은 1만5000원 내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기대를 고려해 주가수익비율(PER) 20배를 적용할 경우, 적정수준의 주가는 30만원 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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