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77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6.4%가 '신입사원 채용 때 30대인 지원자가 있다'고 답했다.
또 76.2%는 신입사원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는 것을 체감한다고 했다.
신입사원의 연령이 상승하는 주원인으로는 '너무 높은 취업 눈높이'(42.5%), '과도한 학력 인플레'(15.2%), '괜찮은 일자리 부족'(14.9%), '과도한 스펙 경쟁'(12.3%), '계획 없는 휴학과 졸업 연기'(10.4%) 등이 꼽혔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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