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금융당국이 어윤대 전 KB금융 KB금융 close 증권정보 105560 KOSPI 현재가 157,4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38% 거래량 1,072,760 전일가 158,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익스포저 상한 5% 풀어달라" 李 순방 동행 금융권, 인도 당국에 촉구 [굿모닝 증시]美, 휴전 연장에 상승 마감…韓 오름세 지속 전망 코스피,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6417.93 마감 지주 회장과 박동창 전 부사장에 대해 징계를 확정한 가운데, 금융권의 눈은 KB금융 이사회에 쏠리고 있다. 어 전 회장에 대한 징계가 확정된 만큼, 이사회 내 평가보상위원회(이하 평보위)가 성과급 지급을 취소·환수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11일 KB금융 KB금융 close 증권정보 105560 KOSPI 현재가 157,4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38% 거래량 1,072,760 전일가 158,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익스포저 상한 5% 풀어달라" 李 순방 동행 금융권, 인도 당국에 촉구 [굿모닝 증시]美, 휴전 연장에 상승 마감…韓 오름세 지속 전망 코스피,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6417.93 마감 관계자 등에 따르면, KB금융 평보위는 조만간 어 전 회장의 성과급 지급 여부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이 어 전 회장에게 내린 징계는 '주의적 경고'로, 중징계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경징계 수준이다.


하지만 어 전 회장의 징계 수위와 성과급 지급 여부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평보위 규정이나 어 전 회장과의 계약서에 '성과급 지급은 이사회 결정에 따른다' 정도로 표시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어 전 회장의 성과급 지급은 전적으로 이사들의 판단에 달렸다. KB금융 평보위가 결정할 어 전 회장의 성과급은 내년부터 지급될 수 있는 장기성과급(스톡그랜트)과 올해 초부터 퇴임 직전까지의 단기 성과급이다. 지난 2년간 지급된 단기 성과급도 환수할 수 있다.


아직까지 KB금융 평보위의 개최 날짜는 정해지진 않았다. 그러나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징계가 확정된 만큼 가능한 한 빨리 평보위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금융당국은 KB금융 종합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어 전 회장에게 '주의적 경고' 조치를 내렸다. 박동창 전 부사장은 '감봉 3개월', KB금융은 '기관주의' 조치를 받았다.

AD

금감원에 따르면 박 전 부사장은 지난 3월22일 주주총회의 사외이사 선임안건에 대해 주주의 투표권행사에 영향을 미칠 의도로 미국 사설 주총안건 분석기관(ISS)에 '2012년 이사회 안건자료' 등 미공개정보를 부당 제공했다.


어 전 회장은 이 사실을 보고받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직무를 태만히 해 KB금융지주의 공신력을 훼손시켰다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