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시청률 하락세에도 수목극 동시간대 1위 '수성'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KBS2 수목드라마 '비밀'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한 '비밀'은 전국 시청률 1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나타낸 16.7%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민혁(지성 분)의 연인이었던 서지희(양진성 분)를 찾아가 사과하는 강유정(황정음 분)의 모습과 조민혁에 대한 마음 때문에 괴로워하는 신세연(이다희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왕관을 쓰려는 자-그 무게를 견뎌라'와 MBC '메디컬탑팀'은 각각 13.4%,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