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1위 애플 - 9위 삼성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포브스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들을 발표한 결과 10위권 안에 6개의 IT 업체들이 들어왔다.
6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1위는 아이폰5s와5c를 출시한 애플이 차지했다. 2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라왔다.
이로써 애플은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로 평가받았다. 브랜드 가치는 1043억달러(약 110조6600억원)로 1년 전보다 20% 올랐다. 2위를 차지한 MS의 브랜드 가치는 567억달러(60조1500억원)이다.
4위와 5위는 IBM(53조8000억원)과 구글(50조1800억원)이 뒤를 이었고 8위와 9위에는 각각 인텔(32조8000억원)과 삼성전자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9위인 삼성은 갤럭시 시리즈 휴대폰 덕분에 100대 기업 중 지난 1년 동안 어느 브랜드보다 가치가 높아졌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53% 증가한 295억달러(31조3000억원)다. 지난 3년 동안 브랜드 가치가 136%나 급등한 것이다.
삼성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럽 축구에 스폰서를 맡았고 김연아 선수를 모델로 활용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에 엄청난 투자를 했다. 삼성은 지난 1년 동안 44억달러를 써서 상위 10대 기업 중 가장 많은 마케팅 비용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코카콜라(58조2400억원), 6위는 맥도널드(41조8000억원), 7위는 제너럴일렉트릭(36조3000억원), 10위는 루이뷔통(30조1300억원)이 차지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