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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3분기 매출 6350억원 달성…"IPTV 가입자 확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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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3분기 매출 6350억원 달성…"IPTV 가입자 확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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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SK브로드밴드가 2013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전 분기 대비 3.7% 증가한 63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IPTV 가입자 확대 및 기업사업의 성장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가입자 기반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5.9%와 28.5%가 감소한 126억원과 23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보면 초고속인터넷 사업은 유무선 결합상품 활성화로 4만2000명의 순증 가입자를 확보했다.

IPTV 사업의 경우 강화된 결합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분기 순증 최대인 18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상반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3년 연속 1위 달성에 이어 최근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에서도 1위를 차지,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차별화를 통한 IPTV의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TV 제조사와 협업해 '셋톱 Free 서비스'를 출시한데 이어 조만간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셋톱박스와 다양한 홈서비스 제공이 특징인 스마트 박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기업사업에서는 기존 전용회선 대비 안정성과 확장성이 향상된 캐리어 이더넷 상품 출시와 빌딩 커버리지 확대 등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건물에 구축돼 있는 구내 케이블을 이용해 전송속도를 현재보다 최대 5배 증속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고 자체 개발한 동영상 압축기술을 활용한 UHD 상용화 서비스 기술을 확보했다.

이기욱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CFO)은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함으로써 성장의 규모와 가입자 기반의 질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컨버전스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해 중장기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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