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4분기 매출 전망치 '실망'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만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가 지난 3분기에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4분기에도 신규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HTC는 4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400억~450억대만달러(약 14억달러)로 제시했다. 전문가들의 전망치 522억대만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4분기 총 마진(gross margin)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치 20.7% 보다 낮은 19~21% 수준으로 제시했다.
HTC는 지난 3분기에도 29억7000만대만달러의 순손실과 470억5000만대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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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HTC의 적자 실적과 매출 감소는 내년 상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만 주식시장에서 HTC 주가는 7% 하락해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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