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은 국회의원들이 2013 국정감사에 어떻게 임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상임위별로 우수한 활약을 펼친 34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해 지난 3일 최종 결과와 선정사유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또한 방송공정성 확보, 포털규제로 인한 국내 업체의 역차별 문제, 원자력발전소 안전관리와 원자력발전 비중 축소, 이동통신사 착진전환서비스 이중과금으로 인한 국민 부담, 여성과학자와 여성과학기술계 인력 양성 등의 정책, 현안에 대한 이슈를 지적했다.
또한 우체국 택배 근로자의 열악한 처우 개선촉구, 출연연 연구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뿐만 아니라 성추행으로 실형 받은 인터넷진흥원 원장의 성과급 지급 등을 지적하며 2013 국정감사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유승희 의원은 2012년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 민주통합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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