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민 10명 중 7명 '구정 운영 잘했다' 긍정적 평가
또 지난 5월 발표된 ‘서울혁신파크 조성’(34.5%)과 ‘의료 및 복지분야’ (30.2%)이 뒤를 이었다.
은평구 생활환경에 대한 상대적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82.6%의 주민이 만족 또는 보통이라고 응답하였다.
살기 좋은 점으로는 ‘북한산 인접 등 자연환경이 좋아서’라는 응답이 51.5%로 가장 높았으며, ‘버스 및 지하철 등교통여건이 좋아서’가 24.0%로 뒤를 이었다.
은평구는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2014년 구정방향을 설정,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하여 8월8~12일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50%)와 휴대폰(50%)을 통해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인지도 및 만족도, ‘구정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등 지표에 대해 질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 할당에 의해 면접대상을 선정했다.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