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시아나 조종사 조롱 핼러윈 복장, 네티즌 '부글부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나 사고기 조종사를 조롱하는 핼러윈 복장(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나 사고기 조종사를 조롱하는 핼러윈 복장(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시아나 사고 조종사를 조롱하는 핼러윈 복장이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나기 착륙 사고를 조롱하는 핼러윈 복장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미국 시카고의 한 술집 '사이드트랙 비디오 바(Sidetrack Video Bar)'라는 곳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사진에는 남성 3명이 찢어진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있다.

문제는 아시아나 항공사의 이름과 함께 '호리퍽(HO LEE FUK)', '썸팅웡(SUM TING WONG)', '위투로(WI TU LO)' 라는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달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각각 '뭔가 잘못됐다(something wrong)', 고도가 너무 낮다(We too low)', 비속어(holy f***)를 뜻하는 것으로 사고기 조종사와 동양인을 조롱하는 의미다.

이 이름들은 아시아나기 착륙 사고 이후 샌프란시스코 지역 방송에서 사고 항공기의 조종사 신원이라며 뉴스 자막으로 내보내 동양인 비하 발언이라는 비난을 받았고 미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사과까지 한 바 있다.
아시아나 사고 조종사 조롱 핼러윈 복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리 핼러윈이라고 하더라도 심한 거 아니냐", "비행기 사고가 재미있나요?", "생각 좀 하고 삽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