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제3기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지난해 경영자문단으로부터 중장기 자문을 받은 161개 중소기업 중에서 성장가능성과 재무건전성, 최고경영자(CEO) 의지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돼 선정됐다.
협력센터는 "지난 1년간 중견기업키우기에 참여한 1~2기 중소기업들은 전년보다 평균매출액이 27.6%, 종업원 수는 6.0% 각각 늘어났다"고 전했다.
중견기업키우기 대상기업에게 전문분야별로 2~3명씩 팀을 이룬 자문위원들은 체계적인 경영진단과 매월 두 번 이상 기업현장의 방문지도, 신기술 개발, 해외판로 개척, 조직혁신 방안 등을 선정된 중소기업에 조언해주고 있다.
한편 전경련 협력센터는 앞으로도 매출 100억원대의 유망 중소기업을 2015년까지 매년 10개사씩 선정해 총 50개사를 300억원 이상의 중견기업으로 키워낼 계획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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