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올해 수익성 악화를 겪은 은행들이 내년에는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성장 회복세로 인해 성장성과 수익성이 다소 회복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3년 금융동향과 2014년 전망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다만 올해 12월부터 시행되는 바젤III로 건전성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주요 은행들이 자산포트폴리오 개선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하고 있어 성장성은 경제성장률 범위 내에서 제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내년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은 충당금 부담 감소와 연중 금리인상 기대로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비이자이익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여 당기순이익은 7조원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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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건정성은 은행들의 신용위험관리 능력 강화 노력과 건전성 규제 강화 등으로 급격한 하락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 해운업 채무 재조정이 완료될 가능성이 높고 가계대출의 연체정리와 부실규모 축소, 바젤III에 의한 건전성 규제 강화 등이 요인이다.


원화 유동성은 바젤III의 영향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외화유동성은 정책당국의 선제적 외화유동성 확보 노력에 따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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