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는 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안전보건 훈련센터' 인프라 강화를 위한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 자리에서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안전보건 훈련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16년까지 지원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공단은 앞으로 훈련센터 내 13개 체험교육시설, 실습용 산업장비 30여종의 확충을 지원하고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교육을 담당할 현지 강사 등을 육성하게 된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은 우리나라의 고용노동부에 해당되는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와 지난 2009년 기술협력협정을 맺고 관련 공무원 초청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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