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해병대 장병들의 음주로 인한 사고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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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음주로 인한 사고 중 성범죄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09년 3건, 2010년 7건, 2011년 10건, 지난해 9건에 이어 올해 9월까지 8건이 발생했다. 강도·절도 등 재산범도 2009년 44건, 2010년 5건, 2011년 5건, 지난해 6건이다. 올해 9월까지는 4건이다.
유 의원은 "대민지원 등 국민을 좀 더 편안하게 해줘야 군인이 음주로 인한 범죄를 계속 저질러 국민의 불신과 불안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군기강 확립과 꾸준한 범죄예방 교육을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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