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가동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방지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철저한 사전예방대책과 실시간 감시체제,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해 가동한다.
주요 등산로에 산불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등산객이 많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유관기관과 산불조심 캠페인을 벌이고 산불위험지수를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공무원, 통장, 감시원에게 발송한다.
구는 산불발생시 GPS 단말기를 이용하여 구청, 서울시, 산림청에 실시간으로 보고되는 산불위치관제시스템 운영하고 인력 342명을 확보했다.
관악산에 무인감시 카메라 4대, 진화 차량 3대, 등짐펌프 등 802점의 장비를 갖췄으며 관악소방서 경찰서 수도방위사령부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해 1800여 명도 산불발생시 비상 인력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