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이 전시회에서 자체 브랜드인 'KCC 뷰티(Beauty)'를 내세워 실리콘 등 원료는 물론 신규 개발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화장품 원료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KCC는 제품과 화장품 완제품을 함께 소개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1조3000억원에 달하는 세계 화장품용 실리콘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KCC는 앞으로 화장품 원료 전시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화장품 원료 시장에서 KCC 뷰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며 "화장품용 원료 산업은 고부가가치의 정밀 화학 산업으로 많은 글로벌 종합 메이커들이 원료를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KCC는 고기능성, 고품질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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